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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 환경보호 전시회 ‘2023 UPCYCLING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 전시회 판매 수익금 환경보호 위해 기부
  • 기사등록 2023-05-11 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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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2023 업사이클링(Upcycling)전시회’ 작품들(사진제공=센트온)

향기마케팅기업이 환경보호를 위한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여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시회 수익금은 전액 환경보호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지난 4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한강 세빛섬 카페돌체에서 진행하는 ‘2023 업사이클링 전시회’(2023 Upcycling Exhibition)에 함께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전시회의 좋은 뜻에 함께 동참하고자 향기마케팅 서비스를 기부했다. 전시회에 들어선 순간, 청량한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의 풍경을 관람객들이 자연스레 떠올리면서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향기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예전문가협회에 따르면 “2023 업사이클링 전시회는 폐기물로 인해 고통받는 바다생물들을 위해, 버려지는 폐기물이 다른 쓰임으로 재창조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SAVE OUR OCEANS’(우리의 바다를 지키자) 슬로건으로 마스크, 폐 어망, 밧줄, 폐 종이, 튜브 등 바다에 버려지는 대표 폐기물들을 업사이클링한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 업사이클링 전시회’는 7명의 한국공예전문가협회 회원이 동참해 총 29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특히 센트온 유정연 대표가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향기 주머니도 함께 전시한다

 

2023 업사이클링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유정수-핸드백(소재:폐 튜브, 소가죽), 탬버린백(소재:사과 가죽, 바나나 원단) ▲엄민재-브로치(소재:바이오 플라스틱) ▲유해생-공예품(소재:천연가죽, 대나무) ▲김도형-비건백(소재:비건 가죽, 폐 어망) ▲안경화-미니백(소재:빨대, 소가죽, 캔버스 원단, 밧줄/소재:소가죽, 한지, 금속 체인) ▲이은아-유화(소재: 100% 면천 캔버스) ▲유정연-향 주머니(소재:마스크) 등이다.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업사이클링 전시 작품과 가방, 액세서리, 소품 및 유화 작품 등 전시 품목과 기타 판매 제품에 대한 수익은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공예전문가협회 유정수 회장은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작은 시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바다 생물들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공예전문가협회는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물품기부를 통해 좋은 일에 앞장서며, 공예인들의 정보교류와 협업의 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센트온은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패션쇼, 전시회, 연극 등 문화 공간을 포함하여 특급호텔, 패션, 뷰티, 브랜드 쇼룸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과 함께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방문한 관람객들이 향기를 통해 바다를 떠올리면서 동시에 환경보호도 같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센트온도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시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강 세빛섬 ‘2023 업사이클링(Upcycling) 작품전시회’전경(사진제공=센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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