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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알테크, 심각한 사회문제인 미세플라스틱(SAP) 해결 가능하다 - “천연식물성 NAC 흡수패드로 미세플라스틱(SAP) 문제 해결 가능하다” 발표
  • 기사등록 2021-10-21 07:22:32
  • 기사수정 2021-10-21 1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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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국정감사장에서“마트에서 구입한 소고기의 고기핏물 흡수패드에서 미세플라스틱(SAP)가 검출되었다”고 밝혀지면서 파장이 만만치 않다. 

 

안호영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도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하여 시험분석한 결과 “소고기에 사용된 패드로부터 고흡수성수지 즉, SAP 물질이 검출되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육류 1인분 200g기준 평균 1.6mg이 검출되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 미세플라스틱으로 환산하면 약 7,200개 분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천연 식물성 흡수패드 생산기업인 엠에스알테크(MSR TECH) 차완섭 대표는 “미세플라스틱 위험을 없애기 위해 천연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주성분으로 만든 흡수제를 이용한 NAC 흡수패드를 지난 6월부터 이미 생산 중이다. NAC는 천연 식물성물질로 100% 자연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차대표는 “천연 원재료를 이용한 NAC 흡수패드는 기존의 흡수패드를 대체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체와 환경에 직접적인 유해요소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미세플라스틱 걱정없이 안심하고 고기나 생선, 해산물 등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천연 흡수패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세 플라스틱연구전문 시험분석연구소인 한국분석과학연구소(KIAST)에 의뢰한 완제품 소고기 푸드패드에서 고흡수성수지(SAP)검출에 대한 시험결과 SAP 주요성분인 폴리아클리레이트(Polyacrlate)계가 다수 검출된 바 있다. 즉 흡수패드에 있는 SAP이 내용물(육류나 생선 등)에 묻어 나왔다”고 전했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은 아직 연구초기 단계다.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호흡이나 혈관 장기로 침투해서 면역반응이나 세포독성을 일으킨다는 결과가 보도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SAP 특성상 원료 생산과정에서 독성물질이 혼입될 가능성도 있다.

 

차대표는 “NAC 흡수패드는 식물에서 추출한 셀로로오스 성분이다. 주성분이 셀룰로오스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흡수패드로 고기 등의 핏물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현재 생산중인 천연 식물성 고흡수제(NAC)제품이 화학 흡수패드의 대체제로 당장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SR테크는 ‘천연 식물성 고흡수체’(NAC)를 이용한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엠에스알테크는 ‘천연 식물성 고흡수체’(NAC: Natural Absorbent Cellulose)를 이용한 화학물질 없는 천연식물성 성분의 흡수패드를 지난 6월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사진설명> 엠에스알테크 천연식물성 NAC 흡수패드 사용한 소고기 제품(사진제공= 엠에스알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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