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구미경찰서장(오른쪽)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명사 나눔릴레이 무료급식 배식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2번째 배정미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장)
구미시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시까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급식소)에서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와 참여 문화 확대를 위한 지역 명사 나눔릴레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역명사 나눔릴레이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10주년이 되는 해인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써, 매년 구미 지역사회 지도층 10여명으로부터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어르신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하게 되는 나눔봉사활동이다.
명사 나눔릴레이에 참여한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정성스레 담아드리고, 자리마다 찾아가 일일이 손을 잡으며, 무병장수와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함께 자리한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소통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고, ‘오늘 내가 한 봉사가 먼 훗날 내가 받을 봉사’라는 마음으로 열 번째, 백 번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으뜸 도시로서의 시책 추진과 지원도 향상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명사 나눔릴레이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1명의 지역명사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지난 28일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을 필두로 현재 다수의 명사들이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구미=이정수 기자 jsl9393@